[Nest.js 학습일기] 내가 Nest를 공부하기 시작한 이유

내가 백엔드를 배워야겠다 결심한 이유

프론트엔드 역할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4번 진행하며 느낀게 있다.

API 언제나옴?
스웨거 쓰는데 응답이 이상함. 내가 잘못 요청하는 거임?
로그 이거 찍히는거 오류아님?
500인데 백엔드 뭐 이상한거 아니에요?

이럴 때 마다 매번 느꼈다. 아 백엔드 알아야겠구나

물론 백엔드의 개념을 완전 모르는 것은 아니다. 1학기 과정에서 Django배웠으니까. 근데 문제인건 이해도가 정말 낮다는 것이다. 공부하기 정말 어려웠던 기억이 가득하다. 내 유일한 과락이 Django..

그래서 왜 Nest를 선택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종합적인 개발 역량을 키우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선, 모든 프로젝트에서 TypeScript를 사용했기에 적응이 빠를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Jest, Next.js 등 나의 관심분야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TypeScript를 기본 언어로 제공하고, Spring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Nest.js를 학습한다면 빠르게 백엔드를 학습함은 물론 추후 Spring을 추가적으로 학습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Nest란

TypeScript 사용을 가정하고 개발된 프레임워크로 강력한 CLI를 보유하고 Angular 에서 채택한 아키텍처 (데코레이터, 프로바이더 …)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우아한형제에서 백엔드 개발 표준을 Nest.js로 지정한 것, 최근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활용하는 것을 보면 핫한 프레임워크임은 분명하다.